'2020 아육대' 골든차일드, 5연속 출전 금메달만 5개…6번째 금메달 노린다

입력 2020-01-26 07:57   수정 2020-01-26 07:58

골든차일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육대’)에 출전한 골든차일드가 e-스포츠 종목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아육대’에서는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 Y, 김지범, 홍주찬이 e-스포츠 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진행된 e-스포츠 축구게임에서 화려한 플레이로 에이티즈를 제치고 예선 B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골든차일드 Y와 김지범은 우승후보 펜타곤과 맞붙어 결승전에 버금가는 명경기를 펼쳤지만 강적을 꺾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어진 e-스포츠 서바이벌 슈팅게임 솔로 경기에서는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상대로 ‘존중하며 버티기’ 작전을 펼친 골든차일드 Y가 최종 생존자 3인까지 오르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메달의 색을 결장하는 마지막 순간, 슈팅게임 에이스 박지훈과 맞상대해 심장 쫄깃한 경기를 펼친 골든차일드 Y는 허를 찌리는 박지훈의 한방에 패배하며 최종 3위에 그쳤다.

슈팅게임 솔로 경기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한 골든차일드 Y는 2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Y는 “사실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만큼 잘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그래도 열심히 한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메달을 얻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설 특집 ‘아육대’에 첫 출연한 골든차일드는 에어로빅, 60M 육상, 양궁, 족구, 승부차기, 씨름, e-스포츠, 400M 계주까지 출연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며, ‘골든차일드’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400M 계주 부분에서는 4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선보이며, 이번에도 예선을 가뿐히 통과하며 오늘(26일) 방송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골든차일드의 이어지는 활약상은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3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29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위드 아웃 유(Without You)’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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